10월 27일(주일)에는 창립34주년 감사예배를 올려드렸습니다. 이 날은 함점용 원로목사님께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주제로 설교해주셨습니다.
아래 글은 함점용 목사님께서 입당예배를 감사하며 쓰신 시 전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
함점용 목사
마므레 상수리나무 밑에서 사라의 웃음을 회복하셨던 하나님
이곳 송나마을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시작하시며 회복하여 가심을
보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
막벨라 굴이 있는 땅을 헷 족속 에브론에게 은 400세겔에 사게 하시어
먼 훗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 전체를 차지할 법적권한을 갖게
하여 그 땅을 정복이 아닌 인수하게 하셨던 하나님
오늘 이곳에서도 이루게 하심을 찬양드립니다.
“음부의 권세가 결코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 말씀하신 주님
‘아데미 에베소’에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된 것처럼
오늘 동두천에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어 치유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었으니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명령하신 부활의 주님
주님 다시재림하실 때까지 주님의 몸인 송내교회
주님의 손과 발로 사용하시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세상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송나: 송내의 옛 이름